◀ANC▶
4.13 총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가운데
어느 당이 호남에서 승리할지가 주목되는데요..
이번 총선의
관전포인트를 김양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EFFECT 1
20대 총선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어느 당이 호남에서 승리하냐입니다.
미워도 더불어민주당을 한번 더 찍느냐,
아니면 국민의당을 '대안정당'으로 인정하느냐,
유권자들의 고민이 커지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INT▶ 오승용 교수
/과거에는 한당에 표를 몰아주는 전략적 투표를
했는데 이번에도 집중을 통해 나타날 것인지
저는 이번에는 분산을 통해 야권을 재편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열린우리당과 새천년민주당으로
분당되면서 치러진 17대 총선에서
광주와 전남의 선택은 달랐습니다.(투명CG)
EFFECT 2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주에 이어 이틀 만에 또 호남을
찾았습니다.
반 문재인 정서에도 불구하고 강행한
광주전남 방문이 막판 반전효과를 가져올것인지
오히려 역효과가 될지 주목됩니다.
◀INT▶ 김덕모 교수
/(지난 대선때) 김대중 전 대통령보다 더 많은
득표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호남민의 정서 속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받았던 존경과 호남민들의
열망이 담겨 있는 지지는 아니었습니다.//
EFFECT 3
새누리당 정당 지지율도 지켜볼 대목이다.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전남에서 6.33%,
광주에서 5.54%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의 재선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진보정당의 득표율도 지켜봐야 합니다.
민중연합당은 광주전남에 15명,
정의당은 7명의 후보를 냈습니다.
특히 정의당 비례대표 4번에 목포출신이
포함돼 19대에 이어 목포지역에서
두 명의 국회의원이 나올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어떤 후보자를 지역의 일꾼으로 선택할지,
유권자들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은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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