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의 자동차를 운반하는
화물차주들이 운송료 인하에 반발해
내일(28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화물연대 광주지부는
기아차 운송업무를 맡고 있는 글로비스가
유가 하락에 연동해 운송료 인하를
요구해왔지만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내일부터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생산한
완성차 운송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하루 생산량의
70% 이상을 수출하고 있어서
화물연대가 파업에 들어가면 큰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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