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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 대양산단 첫 투자(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3-08 21:09:25 수정 2016-03-08 21:09:25 조회수 0

◀ANC▶
행남자기가 향토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목포대양산단에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투자규모는 크지 않지만 대양산단 분양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향토기업인 행남자기가 대양산단 부지
5천2백 제곱미터를 분양받기로 했습니다.

투자 금액은 30억 원으로,
오는 2천18년까지 디자인 개발센터와
전사용지 생산 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

행남자기는 지난 1942년 목포에서 설립돼
74년째 운영되는 향토기업이지만,
지난해 더미디어에 매각됐습니다.

행남자기는 경영진 교체를 계기로
디자인을 보강해 중국 진출을 강화하기로 하고, 첫 투자를 대양산단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주 사장 / 행남자기▶
(앞으로 더욱 도약하는 의미에서 투자를 시작하는 겁니다.)

행남자기는 연산동 목포공장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이번 투자에 따라
40명을 신규 고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향토기업인 행남자기의
대양산단 분양계약에 따라 산단 분양률은
19.3%로 높아졌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행남자기의 투자 결정으로 대양산단 분양에도 활기가 돌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토기업의 투자를 계기로
지역 연고기업 재유치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폐쇄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대양산단 답사도 이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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