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4.13 총선을 40여 일 앞두고
목포 선거구가 분주합니다.

정의당은 총선 후보를 확정했고,
국민의당에 입당한 박지원 의원도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ＶＣＲ▶
박지원 의원이 국민의당 소속으로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비서관을 통해 등록 서류를 접수한
박 의원은 목포시민과의 약속을 지켜
목포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반드시 야권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배종호, 유선호 예비후보 등과 국민의당 공천을 두고 경쟁을 해야하는
입장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공천 신청이 마감된 상태여서
공정성 문제를 두고 다른 후보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상기 예비후보는
선거대책본부를 발족하고,
본부장에 조요한 목포시의원을 위촉했습니다.

서기호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공황상태에 빠졌던 정의당도
목포 총선후보로 문보현 당정책연구위원을
전략공천 하면서 다시 총선체제로 복귀했습니다.

CG 목포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문보현씨는
목포에서 노동단체 활동가로 일하다
일본으로 건너가 나고야대에서
노동법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

문보현 정의당 총선 후보는 정치 부재로
목포의 경제가 멍들고 있다며 지역 정치권력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보현 정의당 목포총선후보▶
(김대중대통령이 닦아온 길 위에서 공명첩 돌리는 것 말고 또 무엇을 했습니까?)

박지원 의원의 예비후보 등록과 정의당 문보현 후보 출마선언으로 목포선거구 예비후보는 8명이 됐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