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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②-화]재개발 신규택지 사업성 진통(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2-23 21:13:27 수정 2016-02-23 21:13:27 조회수 0

◀ANC▶
쏟아지는 목포지역 아파트 공급의
원인과 전망을 분석해보는 기획보도 순서
입니다.

봇물을 이룬 민간 부문과는 달리 재개발과
신규 택지 개발사업은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업성이 문제입니다.
신광하 기자입니다.
◀VCR▶
천2백43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서산·온금 재개발 사업 지구입니다.

1지구 20만 제곱미터를 대상으로
조합이 설립됐지만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사업에 관심을 보였던 5개 건설업체가
정작 시공사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

초등학교 건설비 백60억 원이
사업성을 악화시킨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김대식 조합장▶
(사업성이 그만큼 악화되기 때문이라는 건데, 건설사와 목포시 양측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재개발 사업이 지역의 숙원 사업인 만큼
'사업성'을 보장해줘야 하는 상황이지만,
주거 여건 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영수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재개발 사업이 어찌보면 선도사업이 되기 때문에..)

사업성이 문제가 되는 곳은
신규 택지지역도 마찬가지 입니다.

SU//올해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인 임성지구에도 60만 제곱미터가 공동주택 용지로 나와
있습니다. 단순계산만으로 아파트 7천세대
정도가 공급된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에 사업자 유치를 위해 사업 방식도
현금 보상대신 환지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김형석 목포시도시개발과장▶
(민간사업자가 환지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기 때문에..)

투기성 수요를 자극하는 민간부문과
재개발, 신규택지의 사업성 요구가 맞물리면서
급증하고 있는 목포지역 아파트 공급,

이제는 조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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