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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호남 민심잡기 '혁신공천' 경쟁(R)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2-23 08:18:30 수정 2016-02-23 08:18:30 조회수 1

◀ANC▶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총선 후보 공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천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전남에서 몇 명의 현역의원이 교체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호남지역 공천심사를 시작으로 힘겨루기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광주전남에서 전국 평균의 2배가
넘는 3.36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습니다.

더민주는 국민의당보다는 낮지만
역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경쟁율을 보였습니다
(투명CG)

◀INT▶ 이개호 위원장
능력있고 참신하고 지역에 깊은 뿌리를 갖고
있는 좋은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황주홍 위원장
좋은 후보들이 공천을 받아서 유권자들이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래서 국민의당이
압승을 거둘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공천 후보자 공모가 마감됐지만 아직 갈 길은 멉니다.

더민주는 컷오프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공천심사배제 대상인 하위 20%를
오늘(23)해당 현역 의원들에게 통보하고
이의 신청기간을 거쳐 25일 명단을 공개할
계획입니다.(투명CG)

광주전남 현역 의원들은 누가 공천심사배제
대상에 포함될지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컷오프 명단이 공개되면
평가 결과에 불복한 의원들이 반발해 탈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당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현역 의원에 도전하는
신인 대부분은 안철수 대표측 인사.

호남에서 공천혁신을 주장해 온 안 대표가
현역 물갈이를 위해 측근을 전진배치한 것으로
공천과정에서 현역의원과 갈등이 불가피합니다.

호남민심을 잡기 위한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치열한 공천싸움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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