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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공천 경쟁'.. '중대기로'

입력 2016-02-21 21:15:19 수정 2016-02-21 21:15:19 조회수 1

(앵커)

호남 민심을 놓고 한판 승부에 들어간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접어듭니다.

현역 물갈이와 전략공천 등을 놓고
치열한 샅바싸움이 예고되고 있는데 ..

결과에 따라
지역 민심 향배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지난 주 20대 총선 공천 신청을 마감한
여*야 각 정당이
이번 주부터 후보자 평가에 들어갑니다.

'더민주'는
이르면 내일(오늘)부터 면접이 시작되고,

더욱이 광주,전남 일부 선거구에서는
현역 등 후보들의 경쟁력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예비 후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INT▶ 총선 예비후보자

특히 현역 1차 컷오프,
이른바 하위 20% 대상자 통보가 임박해졌고,

이번 주 안에
광주의 전략공천 대상지를 확정할것으로 알려져
'낙하산식 공천' 여부에 대한
당내 파열음 등 후유증도 예견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
광주전남에서 67명이 공천을 신청해
평균 3.3대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국민의당도
이번 주 공천 일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공천 자격기준과 시행 세칙 등이 정해지고
본격적인 공천 절차에 돌입할 경우
호남 '물갈이' 여부를 놓고
현역 의원과 정치 신인 사이에 갈등이 커지면서
중대국면을 맞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있습니다

더욱이 여론조사와 당원경선,
숙의선거인단이나 배심원단 등
여러 경선 방식 가운데
광주에 어떤 룰이 적용될 지도 관심입니다.

◀INT▶ 총선 예비후보자

야권 텃밭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는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이번주 현역 물갈이와 전략공천 여부 등
공천 국면에 접어들면서 중대 기로를 맞고 있고

그 결과에 따라
민심 향배도 크게 요동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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