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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고향..귀갓길 순조(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2-09 21:15:39 수정 2016-02-09 21:15:39 조회수 0

◀ANC▶
설 연휴 나흘째인 오늘,
섬 고향을 빠져나와 집으로 향하는
귀경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맑고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귀경길은 순조로웠고,
나들이객들로 박물관은 붐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섬 고향을 떠난 카페리선이
목포항에 닿습니다.

선착장에 내리는 귀경객들의
손은 고향에서 들려보낸 물건들로 가득하고,

섬 고향에서 보낸 설 연휴의 포근함으로
얼굴에는 생기가 가득합니다.

◀안권일 / 전남 무안군▶
(처가에서 편하고 잘 놀다갑니다.)

육지 아들 집에서 설을 보낸 어머니가
다시 섬으로 들어가는 발길도 가볍습니다.

◀김웅례 / 신안군 장산도▶
(아들집에서 설보내고 집으로 가니까 좋아요)

날씨마저 쾌청해 다도해 귀경 뱃길은
순조로웠습니다.

더구나 여객선 운항 편수도 대폭 늘면서
차량을 이용한 여객 수송도
한결 원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록주 센터장/선박안전기술공단 목포운항센터▶
(평소보다 50회 운항횟수를 늘려서 귀경객 수송이 원활했습니다.)

그러나 고속도로에서는 오후 한때
목포-서울 구간 운행시간이 5시간에 이르는 등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설을 맞아 전통놀이 체험과
무료관람이 실시되고 있는 전시·박물관에는
많은 시민들이 몰려 연휴를 즐겼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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