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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목은 아직...명절 특수 기대감(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1-29 21:15:16 수정 2016-01-29 21:15:16 조회수 0

◀ANC▶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경기 부진으로 아직은 대목을 실감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명절 특수를 기대하는 상인들은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합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VCR▶
전통시장의 좁은 통로가 인파로 북적입니다.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사려는 사람들은
잇따르고 있지만,
쉽사리 지갑은 열리지 않습니다.

전국을 대상으로 개설한
택배 서비스가 그나마 매상을 올리고 있어,
그나마 대목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전성수 목포동부시장상인회장▶
(무료택배 서비스를 개설했는데, 많이들 이용하시어서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설을 앞두고 물가도 뛰고 있습니다.

일주일새 차례상에 오를 수산물은
평균 10%, 육류는 5~10%, 과일류 역시
20% 정도 값이 올랐습니다.

선물용 굴비도 지난해보다
10% 정도 올랐습니다.

판매량은 지난해 추석과 비슷하지만,
고가 상품 대신, 중저가 선물세트가
주로 팔리고 있습니다.

◀이성종 목포수협 유통가공과장▶
(주문량은 추석때와 비슷합니다. 중저가 물량이 많다는게 특징입니다.)

올해 설 명절 택배 마감일인
다음달 3일이 다가오면서 택배 물량도
폭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대목이 될 지 여부를 판단하기는
아직은 이른 가운데,
서남권 상인들의 특수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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