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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 눈 더미 2차피해 우려(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1-27 08:20:23 수정 2016-01-27 08:20:23 조회수 0

◀ANC▶
제설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들었다지만,
한쪽으로 치워둔 엄청난 눈더미가 문제 입니다.

눈더미는 녹았다 얼었다 반복하며
얼음 덩이로 변해가고 있어 ,
2차 사고 우려가 높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사흘간 25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쌓인
목포 중심가,

중장비가 투입되면서 제설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눈을 밀어내는 방식으로
제설작업이 이뤄지면서 어린이 키높이 만한
눈더미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눈더미가 인도와 갓길에 쌓이면서
시민들은 도로가로 위험하게 통행하고 있습니다.

또 한낮에는 녹았던 눈더미가 밤에는
다시 얼어붙으면서 얼음더미로 변해
차량 충돌 등 사고 우려가 높습니다.

◀최인정▶ 00:05:04
(둘곳이 없어서 쌓아두는 건 이해하겠는데, 위험합니다.)


----------- 화면 전환 ----

전남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린
함평읍 중심가에서도 제설작업이 한창입니다.

목포시와 다른 점은 쌓은 눈더미를
트럭에 실어 시외곽에 버린다는 점,,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함평군이 내린 결정입니다.

◀김동춘 함평군안전건설과장▶ 00:06:09
(결빙되면 피해가 또 발생하기 때문에 외곽으로 버리고 있습니다.)

제설작업과 이후 처리에 관한
명확한 규정 마련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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