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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선거구 혼전..조직력 관건(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1-23 08:20:32 수정 2016-01-23 08:20:32 조회수 0

◀ANC▶
박지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오는 4월 총선에서 목포선거구는 혼전 양상으로 변했습니다.

최소 5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조직력이
최대 변수입니다.

계속해서 김진선 기자 입니다.
◀VCR▶
탈당한 박지원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야권 분열 상황에서 호남의 좌장으로
더불어민주당에는 남아 있을수 없지만,
신당에도 가담할 수 없는 처지이기 때문입니다.

박 의원은 무소속으로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뒤 야권 통합을 위한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지원 의원▶
(물방울은 물결이 되고, 강은 바다에서 만난다는 믿음을 나침반 삼아 가겠습니다.)

박지원 의원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로
목포선거구는 치열한 본선경쟁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문제는 조직력, 박 의원과 함께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한 인사는 25명입니다.

도의원 5명과 시의원 13명,
상무위원 7명 등으로 숫자는 적지만,
실질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조직의 90%를 잃은 셈입니다.

당장 더불어민주당 조상기 예비후보는
박의원의 탈당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조상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이렇게 탈당하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CG- 또 무소속 예비후보인 배종호, 유선호,
김한창 씨 등도 야권 통합 상황을 지켜보며
본선 경쟁을 위해 조직 정비에 나섰습니다./

여기에 새누리당 박석만, 한영배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한뒤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고, 정의당 서기호 의원도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치열한 본선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진선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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