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은 다음 주 호남 의원들의
탈당이 잇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
목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21일로 예정된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 광주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호남의원들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나 스스로를 탈당 예비군이라고
지칭하면서도 "탈당 시기 등은 밝힐 수 없지만,
탈당 하는 경우 자신에게 동조하는
지방의원 등도 함께 대거 탈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