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시 제2청사로 추진되는
트윈스타 행정타운 입주가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된
분양가 인하 협상도 시작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목포시 목원동 트윈스타 건물입니다.

2백17억 원의 분양 대금 가운데
잔금 43억 원이 완납되는 이달 말부터
목포시 산하기관 이전 작업이 시작됩니다.

입주 기관은 목포시 도시개발사업단과
상하수도사업단, 교육문화사업단,
목원동 주민센터 등 4개 기관,

입주 인원은 2백 명 정도로,
전체 목포시 공무원의 10% 정도 입니다.

행정기관이 목포의 원도심인 목원동에
재입주 한 것은 지난 1986년 목포시보건소
이전 이후 30년 만의 일입니다.

◀김이주 회장/목포중앙식료시장 상인회▶
(그동안 참 오랜세월 기다려 왔습니다.
기관 입주가 반갑습니다. )

행정타운 입주와 함께 분양대금 감액 협상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SU/행정타운 입주 층수 변화에 따라 감사원이 분양대금을 감액하라고 지적한데 대해
목포시는 LH와 분양가 협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CG]당초 2층에서 4층까지 입주할 예정이었다가 3층에서 5층으로 변경돼
5층 분양가를 부동산업계 관행대로
2층보다 44%를 감액해야 한다는게 감사원의
판단입니다./

◀배석인 과장 /목포시 도시개발사업단▶
(일단 협상을 통해 감액을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그러나 협상이 시작되기 위해서는
행정타운 2층 분양가가 확정돼야 하지만,
기준이 되는 2층 분양공고를 LH가 미루고 있어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