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더민주 '뒤숭숭'.. 주도권 경쟁 본격화(R)

입력 2016-01-04 21:15:41 수정 2016-01-04 21:15:41 조회수 1

(앵커)

20대 총선이 앞으로 꼭 100일 남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5.18 묘지를 참배하고
야권 통합과 총선 승리를 다짐했지만
당내 뒤숭숭한 분위기를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더민주'와 '안철수 신당'의
야권 주도권을 쥐기위한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박지원, 박혜자, 강기정 의원 등
광주,전남 국회의원 9명이 당직자들과 함께
5.18 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이들은 '분당위기' 등
당을 둘러싼 복잡한 정치 상황에
5월 영령과 시,도민들에게
부끄럽고 죄송스럽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지리멸렬한 당내 상황에 대해선
주류측과 탈당설이 나도는 의원 사이에
입장차를 나타내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날짜 틀린 그림 2015년 1월4일)

◀INT▶ 강기정
"대통합 총선 기틀.. 하나로 단결해 승리'

◀INT▶ 이윤석
"남아야 할 지.. 나가야 할 지.. 어떻게 몰라"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은
지역 민심과 주도권 잡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더민주 대표는
현역 의원이 탈당한 지역구에
새 피 수혈을 예고하는 등
분위기 일신과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했습니다

◀INT▶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 젊고 새로운 당이 돼 총선에서 승리하겠다

안철수 신당측은 이에 대해
총선에서 야권연대 불가 방침을 거듭 밝히며
지역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는 한편,

'친노' '친박' 지역구에는
'특별공천'을 하겠다며 맞불 작전을 펼쳤습니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대 총선을 향한 구애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누가 더 참신하고 능력있는
새 인물을 내놓느냐가
지역 민심 향배에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