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뉴스와 인물 입니다. 2016년 새해를 맞아
지방자치단체의 새해설계를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박홍률 목포시장을 만나
목포시정 방향을 들어보겠습니다.

1) 안녕하십니까?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선 목포시민들께 새해 인사 해주시지요.

안녕하십니까. 목포시장 박홍률입니다.
목포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꿈을 꼭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목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 2016년 목포시정 추진의 전반적인 방향이
궁금합니다.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세 가지로 예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아시다시피 목포시 재정이 매우
열악합니다. 그래서 작년에도 320억 정도의
부채를 상환했습니다. 매년 절약정신으로
살림을 꼼꼼히 챙겨서 불요불급한 사업들은
하지 않고 전시성 사업은 하지 않고 시민을
위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재정 관리를 하고요.
두 번째는 목포가 스쳐가는 관광도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홍도를 간다든가 제주도를
간다든가 스쳐가고 있어요. 그래서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목포가 기업이 없습니다. 양질의
기업 우량기업이 없어서 물론 좋은 기업도
일부 있습니다만 많은 기업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량기업을 가져오는데 최선을
다해가지고 목포가 기업이 오는 도시,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청년들에게도
기대감을 줄 수 있는 그런 도시로
만들어가고자 생각합니다.

3) 대양산단 준공예정이 다음달로
다가왔습니다. 시장께서는 임기내 54.4%
분양을 시의회에서 약속하기도 하셨는데요,
기업유치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원래 이 사업 할 때는 2012년도에는
정종득 시장님이 하실 때는 8% 내지
10% 분양 될 것으로 잡았습니다. 장기적으로
보고 이 사업을 한 거죠. 그런데 사실은
재정이 부채 사업비를 갚아야 하기 때문에
분양을 빨리 해야 됩니다. 그래서 제 임기
내에 50%대 까지 하려는 목표치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가지고 50% 정도를
달성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고자
합니다.

4) 관광사업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해상케이블카 민간사업자가 선정되었고,
올해부터는 관련 절차에 들어가는데,
유기적인 관광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높습니다.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지?

전부 협의를 해나갑니다. 최종 계약서는
한 달 쯤 있어야 계약이 됩니다. 그래서
환경평가 교통영향평가 재해평가 등을 거쳐서
도시계획 변경 등 절차 밟아서 1년 가량
됩니다. 내후년 정도에 착공이 되는데요.
이 부분은 민생을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많이 기대
하셔도 됩니다. 그래서 케이블카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되면 연계사업을 하는데
12개 사업이 있어요. 전체적으로 연계되는
관광객이 오히려 더 시너지효과가 날 수 있는
그런 관광 프로젝트를 가지고 해나갈
계획입니다.

5) 올해는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 되는
해로 기대가 큽니다. 어떻게 예상하고
계시는지요?

금년부터는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가시적인 내용들이 하나하나 나타나게 되죠.
특화 장터도 만들고 문화예술인거리도 만들고
관광 루트도 잘 만들어서 관광객들이
목포의 향수 옛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6) 서산온금지구, 임성지구 개발사업 등
목포지역 도시발전 전략이 추진되고 있는데,
올해는 어떤 단계까지 추진됩니까?

서산온금지구 같은 경우는 제 1구역, 2구역,
3구역이 있는데 드디어 작년 하반기에
주택 재개발 조합이 결성이 됐어요.
주택조합 측에서 시공사 시행사를 선정 중에
있습니다. 아마도 공모를 해서 전국에서
좋은 업체가 와서 주택조합 측하고 계약이
이뤄지면 목포시까지 3자가 협의를 해서
도시기반시설 도로나 가스관 이런 것을
목포시는 그 부분을 해드려야 되는 입장입니다.
좋은 시공사 좋은 시행사가 올 수 있도록
목포시도 도와드려야겠습니다. 정상적으로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가겠습니다.

7) 시장께서 올 한해 주력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사실은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정상적으로
착착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요.
두 번째는 대양산단 분양에
혼신의 힘을 다 하고자 합니다.

장시간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박홍률 목포시장이었습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