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시정질문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양산단과 LH임대아파트 등
시의원들의 질문은 날이 섰지만,
목포시의 답변은 궁색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대양산단 책임분양 동의안 처리의 여파는
시정질의에도 이어졌습니다.

최홍림 의원은 대양산단 이자율 변동과
상환기간 연장 등을 감안하면
최대 30억 원을 절감할 수 있었는데도
목포시가 방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방재정법에 따라 재정에 영향을 주는
대양산단 금융협약은 변경될 때마다
의회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최홍림 의원/용당1ㆍ2동ㆍ연동ㆍ삼학동 ▶
(목포시민들을) 고육지책의 위기로 몰고간 정종득 전시장 이하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한 사람들은 책임져야 합니다.

◀박홍률 목포 시장▶
(의원님의 그말씀에 대해서는 다시 저희들 나름대로 검토해서 정리해 나가겠습니다.)

문경연 의원은 하당지역의 상권 붕괴와
공동화가 진행되는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문의원은 관광객 등 유동인구 유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원도심 축제 프로그램의
일부를 하당 지역에도 배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문경연 시의원 이로ㆍ하당동▶
(기존 축제를 가지고 항구축제를 했기 때문에 브랜드가 목포것을 만들수 있는 아주 절호의 기회 입니다. )

가수 이난영 탄생 백주년을 맞는 내년에
대규모 기념행사와 기념관 조성이 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김귀선 시의원 용당1·2동ㆍ연동ㆍ삼학동▶
(이난영을 기리는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상설 전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복성 의원은 원도심의 심각한 주차난을
지적하며 주차장 확보 방안을 역설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복성 시의원 죽교ㆍ산정ㆍ대성ㆍ북항동▶
(주차장 확보, 홀짝 주차, 가변차선 제도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장의원은 또 LH공사가 서민들을 상대로
임대아파트 장사를 하고 있다며 목포시의
행정지도를 요구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