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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산단 감사청구..향후 협상 관심(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12-01 21:15:30 수정 2015-12-01 21:15:30 조회수 0

◀ANC▶
대양산단 부채 상환 연기 동의안이 어제
목포시의회를 통과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목포시는 대양산단 책임분양 협약
체결과정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대양산단 책임분양 관련 부채 2천9백9억 원을 오는 2천19년 일괄 상환하는 내용의 동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한 이후
목포시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첫 조치로
지난 2천12년 대양산단 분양협약 체결 과정
의혹 해소를 위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의회는 물론 많은 곳에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의회가 내건 동의안 통과 조건은
시장 임기내 분양율 54.4% 달성과
금리 3%대 인하, 산단 분양조직 통합 등
3가지입니다.

◀정영수 의원▶
(시장께서 위원회부터 시종일관 강조했던 약속했던 부분입니다.)

박 시장은 본회의 정 회중에
기자들에게 다가와 의회 요구조건은 물론
반대측 의원들의 의견도 수렴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인두 시의원▶
(사업전에 회사를 만들어서 착공후 해산해버린 SC키스톤 등 의혹을 철저히 밝혀야)

그러나 지난 2천13년 감사원 감사에서
이미 부적절하다는 결론이 내려진
대양산단 문제에 대해 추가 감사로
새로운 내용이 나올지 의문이고,
산단 분양에도 도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높습니다.

또 3%까지 내리도록 한
이자율 협상이 실패할 경우
의회와의 또 다른 마찰이 예상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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