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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노선개편..편리성 향상 시급(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11-26 08:20:20 수정 2015-11-26 08:20:20 조회수 0

◀ANC▶
목포시내버스 노선 개편작업이
내년 초 시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25개 노선 가운데 2개 노선은 폐지되고
1개는 신설되는데, 편리성을 높이는게
관건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인구 24만의 목포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모두 백70대.

현재 2개 회사가 25개 노선을 운행하는데,
4개 노선만 흑자이고, 나머지는 적자입니다.

이런 상태로 노선을 계속 유지한다면
내년에는 54억 원 적자로,
손실분은 모두 세금으로 채워줘야 합니다.

목포시가 8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 개편작업에 나서 점검해 봤더니,
구불구불한 버스노선을 펴는것 만으로
9억 원이 넘는 적자를 줄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박경연 과장 / 목포시 교통행정과▶
(노선 2개를 폐지하고 1개를 신설하는 안인데, 9억8천7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노선 개편의 목표는
현재 평균시속 15킬로미터에서 19킬로미터인
시내버스 속력을 높여 편리성을 향상시킨다는 것입니다.

CG1-이에따라 목포역에서 전남도청을 잇는
9백 번 버스가 신설되는 반면 1-2번은 폐지
6백 번, 7백 번 노선 중 한 곳은 폐지됩니다./

CG2- 또 불필요한 회전구간과 이용객이
적은 지역에는 대폭 감차가 이뤄집니다./

그러나 간선, 지선, 마을버스 등
대도시에서 도입 중인 급행버스 체계 도입은
이번 개편작업에서는 빠졌습니다.

◀김귀선 목포시의원▶
(버스가 대중교통의 중심이 되려면 급행버스 도입 등 본격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목포 시내버스 개편안은
내년 초 최종 보고회 이후 시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버스노선과 속도에
영향을 주는 민원을 차단할 수 있느냐도
관심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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