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대양산단 미래 성장동력 돼야(R-2)

신광하 기자 입력 2015-11-24 21:15:40 수정 2015-11-24 21:15:40 조회수 0

◀ANC▶
목포시가 대양산단 문제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분양률이 관건 입니다.

그런데 마치 돈 때문에 쫓기듯
분양에 나서고 있어
자칫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계속해서 신광하 기자 입니다.
◀VCR▶
백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대양산단은
목포의 마지막 남은 산업단지라는 기치로
사업이 착수됐습니다.

그만큼 산업기반이 취약한
목포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는 기대 속에
경제성이 낮다는 논란 속에서도
전임 시장시절 강행 됐습니다.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지금
대양산단의 분양률은 17%,
분양금액은 4백57억 원 입니다.

◀전몽호 목포시 산단정책실장▶
(현재 분양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당초 조선, 해양, 레저산업,
식품 등의 업종유치를 계획했던 산단은
공영 화물차고지, 발전소 등
다소 엉뚱한 업종에 분양되고 있습니다.

분양을 목포시가 책임지기로 한
당초 계약 때문에 시간에 쫓기듯
기업 유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지금이라도
바다에 접한 산업단지라는 장점을 살려
보다 체계적인 기업유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기영 세한대학교 교수▶
(수산관련 연구기관을 유치하는 등 도와 협력해 체계적인 클러스터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또 대양산단 분양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대양산단과 목포시 등으로 2원화된
분양조직을 통폐합하는 방안도 필요해보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