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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선거전 점화...정의당 선공(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11-06 21:15:32 수정 2015-11-06 21:15:32 조회수 0

◀ANC▶
내년 4월 총선이 아직 5개 월이나 남아있지만, 선거전이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소속 국회의원 사무실 개소식 참석차 목포를 방문해 사실상 선거전에 불을 붙였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호남 정치 1번지 목포를 찾은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고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감사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목포가 젊어지고 변하기 위해
정의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새정치주연합에 대해서는
제1야당의 역할을 하지 못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
(그동안 호남이 보내준 지지에 최소한의 보답도 못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목포출신 비례대표
서기호 의원과 윤소하 전남도당 위원장이
배석했고, 심대표는 이 둘이 내년 총선에 나설 정의당의 유력한 경선 후보라고
추켜 세웠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지난 2천 10년 지방선거에서 28%의 지지율을 보여준 목포에서
반드시 국회의원을 내겠다는 말로
선거전에 불을 지폈습니다.

정의당에 이어, 오는 10일 유선호 전 의원이
목포에서 천정배 의원이 주도하는
희망연대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총선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입니다.

현역 의원인 박지원 의원의 행보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금귀월래라는
지역구 관리 형태에서 벗어나
사실상 목포에 상주하며 지지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SU//내년 4월 20대 선거에서 목포선거구는
이전과는 다른 치열한 본선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선거전이 조기 가열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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