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연구원 이사회는 오늘(22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을 빚었던
허성관 연구원 원장 내정자를 원장에
임명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사회는 오늘 광주공무원교육원에서
김수삼 이사장 주재로 간담회를 갖고
허성관 연구원 원장 내정자의 임명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일부 이사가 임명을 반대하며
간담회 도중 퇴장하기도 했지만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는 임원 선임은
이사회 의결 사항인데도 이사회 간담회로
원장을 임명한 것은 관련 규정을 위반한
행정행위로써 무효라는 성명을 냈고
전국 공무원노조광주전남본부 등도 성명을 내고 임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