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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도시재생...축제시기 논란(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10-19 21:15:38 수정 2015-10-19 21:15:38 조회수 0

◀ANC▶
목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음식문화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중앙식료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인데,
축제 시기를 12월로 연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한때 서남권 최대의 시장으로 불리던
중앙 공설시장터입니다.

31층짜리 쌍동이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시장의 3분의 2가 사라지고,
지금은 식료시장이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도로 개설과 주차장 건설을 위해
주변 건물이 철거되면서 유동인구 마저 줄어든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배석인 목포시 도시재생과장▶
(식료시장의 명성을 잇기 위한 다양한 방법중 하나입니다.)

이달 초 축제 대행사도 선정됐고,
예산 4천만 원도 마련됐습니다.

SU//음식문화축제가 열릴 예정인
목포시 남교동 중앙식료시장입니다.
당초 이달말 축제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축제가 연기됐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축제의 주축인
상인들의 준비 부족.

또 다른 이유는 매년 연말 열리는
크리스마스 트리축제와 연계하자는
여론 때문입니다.

◀김부영 목포도시재생센터장▶
(일단 유동인구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 였습니다.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을것..)

그러나 12월에 열리는 축제가
겨울철 관광객을 끌어모으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란 우려와 함께
도시재생 사업이 끝나는 3년 후에도
지속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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