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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눈물 80주년..기념사업 열린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10-09 21:15:39 수정 2015-10-09 21:15:39 조회수 0

◀ANC▶
일제치하에서
민족의 노래로 불렸던 목포의 눈물이
올해로 발매 80주년을 맞습니다.

난영의 고향인 목포에서는 올해부터
기념사업이 본격 시작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SYN / 목포의 눈물 + 목포 옛 사진 5"▶

일제치하 목포항의 세력을 상징하던
3대항 6대도시라는 표현은 목포의 눈물이라는 노래로 절정에 달했습니다.

1935년 조선 10대도시 찬가 공모에서
당선된 이 노래의 제작에만 8개월이 걸렸다고 당시 역사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SU/ 목포출신 문인 문일석이 지은 시에
손목인이 곡을 붙인 목포의 눈물은
데뷔 3년차 가수 이난영을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이난영 탄생 100주년을 일 년 앞두고,
목포의 눈물 발매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전시회가 열립니다.

목포의 눈물 기념사업회 주최로
각종 전시회와 공연, 토크쇼가
10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집니다.

◀정태관 집행위원장/목포의눈물 기념 사업회▶
(기념사업을 통해 목포의 눈물 가치를 새롭게 해석해 역동적인 목포의 미래를 찾아보고자..)

지역 정치권에서도 관광도시의
이야기 거리 확보를 위해
이난영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기념 전시를 반기고 있습니다.

◀최기동 목포시의원▶
(충분히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부분이고, 전국민이 알고 있는 인물 아닙니까? 시가 나서야..)

기념사업회는 목포의 눈물의 문화재등록은
현행법상 어렵다는 내부 판단에 따라
이난영 기념사업을 통해 민족의 노래로 불린
목포의 노래를 체계적으로 재조명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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