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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온금 재개발 부분 착수 불가피(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10-05 10:15:34 수정 2015-10-05 10:15:34 조회수 0

◀ANC▶
목포 서산온금 재개발 사업이
부분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사업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는
1지구의 면적을 늘리는 대신 2,3지구는
개발구역에서 해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다순구미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목포 서산 온금 재개발 사업지구 입니다.

서산·온금, 금화동, 유달동 일원
38만8천 제곱미터 규모로,
오는 2천18년까지 아파트 등 3천백 가구가
건설될 예정이었습니다.

3개 지구로 나눠 사업이 진행됐지만,
사업착수 2년간 1지구 재개발 조합 한 곳만
출범했습니다.

서산온금 1지구는 4백13명 조합원 가운데
80% 이상의 동의를 얻어,
목포시의 사업승인만 남겨둔 상태 입니다.

◀김대식 조합장/서산온금 1지구 조합장▶
(승인이 난다면 시공사를 선정하고..)

그러나 1지구 단독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난관의 연속입니다.

CG-대상면적이 20만 제곱미터에 불과해
법정 재개발 면적인 30만 제곱미터를
맞추기 위해서는 변경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목포시는 변경 용역을 통해
재개발 1지구 면적을 확대하는 한편,
주민 의견조사를 거쳐
2,3지구를 개발구역에서 해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배석인 과장/목포시도시재생과▶
(주민 의견을 조사해 2,3지구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서산온금 재개발 1지구조합과
목포시는 관련용역이 끝나는 내년 초
시공사 선정절차를 마치고 본격 개발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조합측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시공사로 원하는 반면,
목포시는 LH 등 공기업을 선호하고 있어
시공사 선정 과정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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