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의 장기 불황 여파가 이어지면서
목포항의 물동량 증가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8월말 기준 목포항의 물동량은
천360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감소해 이같은 추세가 유지된다면
올 연말 화물처리량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목포항 물동량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는
선박 부품이 63.5%, 철재가 10.7% 감소하는 등 조선관련 업종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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