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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케이블카 시민참여 검토(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09-16 08:20:35 수정 2015-09-16 08:20:35 조회수 0

◀ANC▶
목포해상케이블카 사업에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시의회 시정질의에서 박홍률 시장은
사업추진을 전제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목포시의회 시정질의 첫날 4명의 의원이
마이크앞에 섰습니다.

김휴환 의원이 목포시 관광정책과
음식쓰레기 등 현안을 지적하며 포문을 열었고,

위수전 의원은 현안사업인 CCTV 통합관제센터 문제를 다뤘습니다.

높이도 낮고, 사업진척도 늦는데다,
내진설계를 하지 않아 앞으로 확장성이
우려된다는 겁니다.

◀위수전 / 정의당 비례대표▶
(향후 CCTV 통합센터 확장성으로 보면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기정 의원은 해상케이블카 운영을
시민주 방식으로 하면 어떠냐고 제안했습니다.

박홍률 시장은 공영성 강화를 위해
시민주 참여를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도 목포시가 직영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것중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박시장은 한발 더 나아가
해상케이블카 주차장 건설에
목포시예산 1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원도심 개발 측면에서 이해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해상 케이블카 설치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회에서 만큼은 사업추진이
기정사실화 된 듯 한 모습을 보인 셈입니다.

집행부 견제하고 비판해야할 시정질의가
정책제안대회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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