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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시공 주장...단순 하자 반박(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08-08 08:20:20 수정 2015-08-08 08:20:20 조회수 0

◀ANC▶
신안실크밸리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지연 입주와 부실시공 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업체측은 단순한 하자 문제라며
부실시공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목포북항 신안실크밸리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목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습니다.

2차례 입주 예정일이 지연된데다,
곳곳에서 부실시공 의혹이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입주 예정자들은 특히 지하 주차장에서
물이 새고, 이 물은 염분 함유량으로 미뤄
바닷물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법린 입주예정자 대표▶
(명백한 부실시공이고 이문제를 입주예정자들과 협의해야 하는데, 무시하고 있습니다.)

시공사는 지연 입주는 인근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와 사유지 매입 분쟁으로
인한 것이라며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지하주차장 문제는 단순 이슬맺힘
현상이라며 부실 시공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김현희 현장대리인▶
(결로현상은 어느 건물에나 있을수 있습니다. 이부분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입주예정자들은 지하주차장 문제에 대해
원인 규명을 한 뒤 공사를 진행하기로 한
업체측이 이를 어기고 일방적으로
외장재를 시공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입주예정자들은 시공사의 성실한 협상을
촉구하는 한편, 목포시에 부실공사 의혹을
밝혀달라는 민원을 공식 제기했습니다.

또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시청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혀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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