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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영입 논란..도시재생 '갈림길'(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07-21 21:15:24 수정 2015-07-21 21:15:24 조회수 0

◀ANC▶
목포도시재생센터장의 사임으로
수장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후임 인선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명이 겸직하던 센터장과 코디네이터를
분리하는 절충안이 마련되고 있는데,
벌써부터 논란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목포문화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사퇴를 요구한 박종철 목포대 교수가 도시재생센터장과
총괄코디네이터에서 물러났습니다.

시장과 주민들의 만류가 있었지만,
박교수 본인의 사임 의사가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달말 도시재생 용역이 납품되면
실행안을 마련해야 하는 등
중요한 시점이어서 후임 인선이 시급합니다.

목포시는 센터장과 코디네이터의 역할을
분리하겠다는 방침만 세워둔 상태 입니다.

◀윤남주 과장 목포시도시재생과▶
(정무적인 자리인 센터장과 전문지식이 필요한 자리인 코디는 분명하게 구분되는 자리입니다.)

CG/ 그러나 두자리 모두 사실상 명예직에
가까운 자리임을 감안해
센터장은 주민 뜻에 따라,
코디네이터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존중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지켜만 보던 시의회도
센터장 인선문제 등과 관련해
제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수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도시재생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용역 납품때까지 기다렸지만, 이제 의견을 수렴하고 제시할 계획입니다.)

총사업비 202억원이 투입되는
목포 도시재생사업의 수장 영입 문제는
그러나 주민협의회에서 거론된 인물에 대해
전문가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등
벌써부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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