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도시재생 시작부터 '삐걱'(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06-26 10:15:31 수정 2015-06-26 10:15:31 조회수 0

◀ANC▶
목포도시재생사업의 사령탑 역할을 하는
도시재생센터장이 전격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문화연대 등 일부 시민단체들이
사퇴를 요구했기 때문인데,
박홍률 목포시장은 사의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박종철 목포대 교수가 목포도시재생센터장과 코디네이터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아울러 활동하던 목포시 12개 위원회 활동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C/G 목포문화연대 등 일부 시민단체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박교수는 못박았습니다.

C/G 그러면서 문화연대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C/G 문화연대와 환경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박 센터장이 주민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능력과 자질이 부족하다며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C/G 박센터장은 문화연대 등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개념을
오해한 측면이 있지만, 앞으로 사업이
잘 되길 바란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을 주관하는
목포시는 당혹 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가운데, 박홍률 시장은 박 센터장 본인의 의사를 확인해 보겠다며 반려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에 기여하고 교수로서 명예로운 분인데 공격적으로 성명을 냈기에 그런것 아닌가 싶다.)

국비 등 사업비 202억 원이 투입되는
목포도시재생사업은 다음 달 말 용역이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사업의 컨트롤 타워인 센터장이
물러날 뜻을 밝히면서 상당기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양현승 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