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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관광 메르스 불황 심각(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06-20 08:20:23 수정 2015-06-20 08:20:23 조회수 0

◀ANC▶
중동호홉기 증후군, 메르스 여파로
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줄면서
섬관광이 극심한 불황에 빠졌습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여객선 안전점검차
목포항을 찾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선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중동호홉기증후군, 메르스가
수도권으로 확산되면서, 홍도 등
다도해 섬 관광객이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목포항을 이용한
뱃길 여행객은 16만9천5백 명,
지난해 6월 이용객 숫의 80%에 불과합니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때보다 더욱 심각합니다..

◀강병곤 목포항운항관리실장 ▶
(지난해의 80% 수준입니다. 심각한 불황입니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다도해의 관문,
목포항을 찾아 메르스 대응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

개찰구와 승객 탑승 현황,
여객선 안전점검 현장을 차례로 둘러본
유장관은 여름 휴가철 안전한 여객선 이용을
위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또 메르스 여파로 불황을 겪는
선사들의 고충을 듣고,
여객선 현대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여객선 현대화와 안전 확충을 위한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유 장관은 지역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목포항을 물류와 수산,
해양관광·레저 기능이 조화된 복합 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혀 실행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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