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다이빙 강습을 받던
실습생 한 명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3) 저녁 9시 30분쯤
스카이 다이빙 동호회원 38살 정 모 씨가
고흥군 두원면 상공 3.3Km지점에서 뛰어내린 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정 씨는 신고 3시간 전인 오후 6시 40분쯤
동료 8명과 10인승 경비행기에 탑승한 뒤
7시를 전후해 뛰어내렸지만,
이후 목표 지점인 고흥우주항공센터 활주로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상 악화로
정씨가 낙하 지점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고흥만 방조제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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