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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용역안 주민 불만(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05-21 08:20:26 수정 2015-05-21 08:20:26 조회수 0

◀ANC▶
목포 도시재생 선도사업 활성화 계획안이
마련돼 주민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용역 결과에서
새로운 사업은 보이지 않고,
목포만의 특색도 없어 주민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목포시의 발원지이자 90년대까지
도심 기능을 유지했던 목포 원도심,,

행정동인 목원동으로 대표되는
60만제곱미터 규모의 원도심이
도시재생 선도사업지구 입니다.

밑그림이 될 용역의 핵심은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에 촛점이 맞춰졌습니다.

C/G 빈집 등 유휴시설 활용과
관광루트 조성, 특화장터, 상권 활성화,
주택개량, 공원 등 기반시설,
마을 기업 육성 등 10건입니다./

오는 2천17년까지 사업비 2백억원이
투입될 사업이지만 주민들은 불만입니다.

주민공모사업의 규모가 건당 5백만원으로
적고, 목포만의 특화 사업도 없다는 겁니다.

◀INT▶ 이재용 주민협의체위원장
(어디서나 볼수 있는 사업들이고, 지역 균형도 맞지 않습니다.)

도시재생 사업비의 40%인 80억원 가량이
주차장 확보 등 기반시설에 투입되는 것도
문제 입니다.

예술인 활동과 마을기업에 사용될
운영비 규모가 그만큼 줄어 인적자원 육성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INT▶ 박종철 교수/목포도시재생센터장
(현재는 안이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설계 조차 확정되지 않은
목포도시재생사업의 순항을 위해서는
주민불만을 해소하고 의견을 한데 모으는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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