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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 풍년…정부, 최대 10만 톤 폐기

김윤 기자 입력 2014-10-15 21:16:00 수정 2014-10-15 21:16:00 조회수 0

가을배추 생산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최대 10만 톤을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준고랭지 배추의 출하가 늦어지면서
가을 배추 출하시기와 겹쳐 공급량이
많아진데다 가을배추 재배 면적도
평년보다 4% 많고 작황도 좋은 만큼
가격이 폭락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따라서,
이달 하순 준고랭지 배추 2만 톤을 폐기하고
다음달 수급상황을 파악해 8만 톤을
단계적으로 시장에서 격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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