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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초매식이
오늘 목포 등 전남지역 수협에서 열렸습니다.
새벽 초매식 표정을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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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선창의 새벽은 요란한 흥정소리로 분주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풍요를 상징하는 계사년 뱀띠해,
찬바람을 맞으면 새벽경매에 나선 어민들의
소망은 한결 같습니다.
◀INT▶조왕식*목포시 삼학동*
"고기값이 좋아지고 많이 잡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런 소망을 담아
수협 위판장에서도 조촐한 초매식이 마련됐습니다.
【초매식 풍경...효과】
지난 해 목포수협의 위판액은
천3백4십억 원으로 한 해 전 천4백억 원보다
백억 원 가량 줄었습니다.
극성스런 해파리떼와 이상수온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올해는 위판 목표액을 천2백5십억 원으로
잡았습니다.
◀INT▶최형식 조합장*목포수협*
(기자출연) 매서운 한파 속에
2013년 첫 경매를 마친 어민들은 또 다시
만선의 꿈을 꾸며 바다로 향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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