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통령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호남 민심을 잡기위한 여야 정당의 대결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광주에 와
다시한번 열렬한 지지를 호소했고
새누리당 중진의원들은
국민 통합에 나선 여성 대통령 후보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수천명이 운집한 가운데 펼쳐진 유세에서
문재인 후보는 야권 단일후보를 넘어서
시민 사회단체까지 아우르는 국민 후보라는
점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호남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5.18의 정신을 다시 한번 보여달라고
강조했습니다.

◀ＩＮＴ▶
문재인...

새누리당은
정몽준.이재오 두 중진의원을
광주에 투입했습니다.

김장수 전 국방장관까지
유세에 참가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안보 문제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그러면서 산업화.민주화 시대를 넘어선
국민 통합의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준비된
여성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ＩＮＴ▶
정몽준...

대선 후보가 텃밭에서 세몰이에 나선 민주당과
중진의원들을 내세워 득표활동에 나선
새누리당.

(스탠드 업)
각자 목표한 호남 득표율 93%와 20%를
이뤄낼 수 있을지, 여.야의 치열한 선거전도
이제 종반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