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에도 많은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다음주 초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말라가는 저수지에
빗방울이 쏟아집니다.

흠뻑 젖은 벼논은
새파랗게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새벽부터 남쪽으로 내려온 장마전선이
전남 대부분 지역에 장대비를 뿌렸습니다.

영암에 50밀리미터 가량이 내렸고,
목포가 42, 순천 49밀리미터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무안에는 시간당 2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내린 반면 신안 일부 섬지역은
4밀리미터에 그치는 등
지역별 편차가 컸습니다.

장마전선이 느리게 이동하면서
많은 낙뢰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밤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ＩＮＴ▶ 전일두
*목포기상대 예보관*
다음주에도 부분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국지적으로 호우성으로 내릴 가능성

기상대는 주말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다음 주 초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