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보는 장소가 너무 멀어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 앞으로는 좀 편해지실
겁니다.
도서,벽지를 찾아가는 PC 학과시험용
출장버스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이른 아침, 중형버스가 시골에 도착했습니다.
운전면허 필기시험용 출장버스입니다.
수험생들은 좌석에 앉은 뒤
긴장된 모습으로 감독관의 설명을 듣습니다.
광주,전남에 운전면허 필기시험장소는 단 한곳,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는 지역민들은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PC 학과시험용 버스는
섬이나 외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INT▶ 박영임
가까워서 좋아요.//
글을 모르는 수험생은 직접 이어폰을 꽂고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도 원하는 언어를 PC 화면에서 선택해
편하게 시험을 보게 됩니다.
◀INT▶ 디엠(베트남)
베트남 말로.//
출장버스는 학과시험 이외에도 교통안전교육,
도로교통 관계법 강의등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INT▶ 정진홍 부장
교통약자를 위해서.//
도로교통공단은
전남지역에서 운전면허 학과시험 버스를
시범운영한 뒤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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