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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민 뿔났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2-01-05 22:06:26 수정 2012-01-05 22:06:26 조회수 0

◀ANC▶

광주,전남에서도 축산농민들이 소값 폭락 등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FFECT

소값 폭락과 사료값 급등에 축산농민들이
화가 났습니다.

소를 키울수록 빚만 늘어나는 것이
지역 축산농가의 현실입니다.

◀INT▶ 민경천 지회장
살수가 없습니다.//

지난 해 12월 기준
한우 암소 송아지 가격은 92만 원으로
전년도보다 57%, 수소는 40% 떨어졌습니다.

반면 사료값은 30% 이상 폭등해
문을 닫는 축산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무분별한 쇠고기 수입과
한미 FTA가 가격 하락의 원인이라며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INT▶ 정영호 정책실장
대책이 맞지 않습니다.//

정부는 군에 납품하는 수입 쇠고기 전량을
국내산 쇠고기로 대체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INT▶ 박병홍 기획조정관
군대에.//

그러나 농민들은 정부가 직접 송아지를
수매하고 사료 값 인하에 나서 주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도 젖소 수송아지 산지가격이
마리당 2만 원 이하로 형성됨에 따라 정부에
긴급 수매를 건의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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