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정부의 KTX 목포-광주 노선 변경안에 대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KTX 목포-광주 노선변경에 대한
관계기관 협조공문을 보냈는데 8개월 전,
KTX 고속신선이 아닌 기존노선을 활용한다는
계획 안을 사실상 공식화 한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노선이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라
철도산업위원회를 통한 최종안은 내년 3월
결정된다며 도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해
고속 신설노선을 관철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영 지사는 지난 5월,
KTX 기존노선을 활용할 경우 공사 중지는 물론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