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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상임위원회 무용론(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12-19 08:10:28 수정 2011-12-19 08:10:28 조회수 0

◀ANC▶

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된 예산이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되살아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상임위원회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ND▶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내년 F1 예산 심의를 거부했습니다.

버니 회장과의 협상 내용 등 요구자료가
제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 장 일 위원장
정회를 선포합니다.//

이틀 뒤, 예산 심의를 재개한 경관위는
F1예산 150억원 가운데 135억원을 삭감했습니다

그런데 예산결산위원회는
삭감된 135억원 가운데 75억원을 되살렸습니다.

상임위와 예결위는 특별한 이유 없이
삭감과 증액이라는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농수산위원회가 삭감한
해양수산국 관련 예산 36억 3천여만원도
예결위에서 80% 가까이 증액됐습니다.

상임위원회 예산심사의 무용론이 제기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부 의원은
예결위에서 되살아날 예산을 상임위에서
심사를 할 필요가 있느냐며 허탈감을 보이고
있습니다.(CG)

차라리 상임위 예비심사 과정을 줄이고
예결위 심의기간을 늘려 심도있는 심의를 하는
것이 생산적이라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사파리 아일랜드 사업과 관련한
공유재산 관리계획도 상임위에서 찬반 논란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본회의에서는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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