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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동물복지 선언(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5-01 22:05:47 수정 2011-05-01 22:05:47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사육 환경을 개선해 가축질병을 줄이고
안정적인 축산경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축사 안에서 돼지들이 마음껏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사육밀도도 낮고 돼지들이 발목을 다치지
않도록 바닥에는 톱밥을 깔아 놓았습니다.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전라남도가 일정 면적 이상의 축사를 짓게하는
동물복지형 축산 조례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었습니다.

◀INT▶ 정영식 의원
청정 축산을 이룩하는 내용등을 담고 있습니다/

친환경 축산을 위해 축사의 최소 면적이
제한되고 이를 지키는 농가엔 각종 자재와
시설, 설치자금이 지원됩니다.

축사 지열 냉난방 시설 설치,
축사 정보기술 구축, 면역력 증강을 위한
가축 운동장 구입비 지원 등
후속조치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INT▶ 안병선 과장
가축들이 마음대로 뛰어놀수 있는 공간을./

문제는 초기 자본이 많이 들어간다는 겁니다.

동물복지형 축산 확대를 위한 조건 가운데
초기 시설비 확대가 23.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CG)

◀INT▶ 조광호 교수
많은 융자와 인센티브 지원등이 필요합니다./

밀식사육 등 기존의 관행 축산으로는
가축질병을 예방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 조례 제정을 계기로
청정 축산의 첫걸음이 전남에서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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