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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남거주 승진 우대(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3-29 22:06:12 수정 2011-03-29 22:06:12 조회수 0

◀ANC▶

전남도청 공무원들의
목포권 이주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도
전남으로 이주하면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도청의 남악이주 이후
거주지를 옮긴 도청 직원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전체 공무원의 86.2%인 천 115명이 거주지를
옮겼습니다.(CG)

박준영 지사가
인사에 목포권 이주자 우대를 공식 지시하면서
직원들의 이주가 크게 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인사에서
승진자 60명 가운데 가족과 함께 목포권으로
이주한 직원 33명이 승진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자녀교육과 배우자 직장 문제로
공무원 혼자 단독 이주한 경우도 470여명에
달합니다.(CG)

◀INT▶ 김회필 계장
자녀 교육이나 맞벌이를 제외하고 대부분
공무원이 목포권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런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도 공무원들이 전남에 거주하면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내년부터 인사규정을 개선해
전남지역 거주자가 아니면 교장과 교육장 등
주요 보직에 임명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INT▶ 김종구 장학관
일반계 고등학교 같은 경우 학생 관리등에
훨씬 효과적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교육청은 교사 사택 리모델링과
신축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s/u 거주지를 기준으로 한 공무원 승진 우대
정책에 대해 주거 자유 침해라는 지적도 있지만 공무원들 스스로 무엇이 바람직한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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