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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호관광단지 내에
전통 한옥형 숙박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업의 투명성도 낮고
관리,감독도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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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기와를 올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연립형과 독립형 숙박동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가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조성중인 전통 한옥형 숙박단지입니다
영산호 주변 만 8천제곱미터 부지에
사업비 126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s/u 한옥목공사와 기와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60%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물 일부가 콘크리트로 덮혀 있어
전통 한옥형이라 하기 힘듭니다.
심지어 아직까지도
호텔형인지 펜션형인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F1 대회 때 숙박시설을 제공할 예정이지만
장마 등 때문에 공정이 지연될 우려도 큽니다.
◀INT▶ 정영덕 의원
장마가 시작되면 사실상 9월 준공이 힘들다고
판단됩니다.//
도의회 현장점검에서
관리,감독의 문제점도 잇따라 드러났습니다.
중요한 작업이
진행된 날짜에 감독일지가 없습니다.
작업일지도 주먹구구식으로 작성되고 있습니다.
◀INT▶ 박충기 의원
중요한 공정이 진행된 날짜에 작업일지는
있는데 감독일지가 없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전통 한옥형 숙박단지를 남도의 멋과 맛,
문화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겠다며 문제점들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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