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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새끼우렁이) 친환경농법 확대(R)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3-21 08:11:03 수정 2011-03-21 08:11:03 조회수 0

◀ANC▶

전남에서 새끼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이
확대됩니다.

제초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비용 절감은 물론 제초 효과도 크다고 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느린 걸음의 우렁이가 논에서 한가로이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를 방사해
논에서 잡초와 풀을 방제하는 친환경농법입니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제초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양식기간이 50여일 이상으로 길어
사료투입량 증가 등 양식비용이 많이 듭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가
새끼우렁이 농법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이 시험검증을 한 결과
새끼 우렁이를 이용할 경우
왕우렁와 제초제 보다 비용이 50% 가까이 적게
들고 제초 효과도 99%에 이릅니다.(CG)

특히 물옥잠 등 일반 제초제에 내성을 갖고
있는 일명 '슈퍼잡초'도 방제할 수 있습니다.

◀INT▶ 전종화 과장
초,중,후기 3회 제초를 해도 제초가 완전히
안되는 수퍼잡초가 있는데 새끼우렁이는
99% 제초 효과가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2012년까지 도내 13만여㏊에
새끼우렁이 농법을 전면 확대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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