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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지사의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 관심없다" 발언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합니다.
국내선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파문이 확산되자
전라남도가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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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린 광역행정협의회 기자회견에서
박준영 지사는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에 관심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INT▶ 박준영 지사
국내선을.//
180도 바뀐 박 지사의 발언에 대해
공항 통합을 기대해온 지역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박 지사의 발언은 국내선 완전 포기 의미가
아니라 KTX가 개통되는 2014년까지만 광주공항
국내선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의미라고
해명했습니다.(CG)
광주시와 합의점을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
국내선 이전카드를 계속 밀어붙이는 것은
실익이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전라남도 관계자는
소모적 논쟁을 중단하는 대신
국제선 활성화를 위한 광주시의 협력을
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CG)
박 지사의 "국내선 이전 관심 없다" 발언
파문 진화에 나선 전라남도..
하지만 주민들의 의견 수렴없이 진행된
시도지사간 합의는 잘못됐다며
지역민들이 다음 주 도청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박 지사의 발언 파문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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