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가 레저스포츠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 18개의 레저스포츠 대회가 열립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형형색색의 요트가
바람을 타고 시원스레 파도를 가릅니다.

선수들은 바람의 방향에 따라 힘찬 레이스를
펼칩니다.

드넓은 해변을 경주마들이 힘차게 내달립니다.

경주마들의 질주 본능에 해변은 금새 열기로
가득합니다.

언덕 내리막 길로 산악 자전거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내려옵니다.

울퉁불퉁한 길을 지나고, 코너를 아슬아슬하게
도는 모습이 아찔해 보입니다.

주 5일 근무제와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레저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 전남에서는
요트와 바다수영 등 8개 종목, 12개 레저스포츠
대회와 6개 레저스포츠 이벤트가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기존 레저산업계를 해양레저계로
변경하는 등 전담조직도 재편했습니다.

◀ＩＮＴ▶ 조정훈 과장
레저인구 확산으로.//

각종 레저스포츠 대회에
4만 2천여 명이 방문해 42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남이 섬과 갯벌 등
비교우위의 자연풍광을 활용해 레저스포츠
메카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