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와 도내 지자체들의
부당 행정행위가 정부합동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인사와 예산 회계 등의 분야가 많았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해양음악분수는 국비 등 135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목포평화광장 앞바다에 설치됐습니다.

정부 합동조사결과
사업 일부 계약이 위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목포시는 입찰참가 자격을 기계설비 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로 제한해 놓고 공사계약이
아닌 물품 제조,설치 협상 계약을 추진했습니다

◀ＳＹＮ▶ 목포시 관계자
어떻게 했고.//

또 당초 공고한 기준과 다르게
평가기준을 변경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사 문제도 곳곳에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는
면허취소로 직권면직 대상인 소방공무원을
정직 8월로 처분해 시정 처분을 받았습니다.

또 도내 19개 시,군이 농지전용협의 절차
이행없이 사업을 추진했다 주의 조치됐습니다.

이번 정부합동감사에서 185건이 적발됐는데
환경분야가 22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림수산, 인사, 예산 회계 분야에서 많이
적발됐습니다.(CG)

행정안전부는
적발된 위법 부당 사례에 대해 담당공무원에
대한 징계와 함께 관련 사업비를 회수하거나
추징, 감액조치 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