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예금자들의 관심은
보해저축은행의 회생 가능성인데요...

모기업인 보해양조가 추가 증자 등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예금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보해저축은행 영업정지는
지난 2007년 홍익과 2000년 동방 사태와는
조금 다른 양상입니다.

부실 경영보다는 급격한 예금인출로 인한
유동성 부족이 영업정지의 원인이 됐습니다.

보해저축은행이 자본금을 늘리는
유상증자에 성공할 경우 영업 재개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해저축은행의 대주주인 보해양조는
150억 원을 유상 증자해 자기자본 비율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유자산도 시급히 매각해 유동성 자금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 5천만 원 이상 예금 288억 5천만 원에
대해서도 보해양조 차원에서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ＩＮＴ▶ 정종득 시장
증자를 약속했고.//

김석동 금융위원장도
보해저축은행 자기자본비율이 5% 내로 진입하면
조기에 정상화시키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ＩＮＴ▶ 박지원 의원
금감위원장이.//

보해저축은행 영업정지 직후 긴급 대책이
마련되고 여러가지 회복방안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 영업정지가 해제될지
예금자들의 불안감은 물론 이번 여파가
다른 저축은행에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