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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새만금 vs J프로젝트(R)/11일

김양훈 기자 입력 2011-02-11 22:05:48 수정 2011-02-11 22:05:48 조회수 0

◀ANC▶

J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특히 정부의 서남해안 개발사업이
새만금 개발 쪽에 쏠리면서 J프로젝트가
타격을 입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J프로젝트의 가장 큰 변수는
새만금 개발사업과 중복사업이 많다는 것입니다

두 사업을 비교해 보면
국제업무, 숙박단지, 마리나 시설 등
많은 부분에서 비슷합니다.

두 사업 예정지의 거리도 100km에 불과해
경쟁이 불가피 합니다.

J프로젝트는 현재 사업이 확정된
4개 지구 사업비만 해도 도시 조성비를 포함해
10조 9천억 원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20조 원이 투입되는 새만금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민자유치가 더욱 어렵게 됐습니다.

숙박과 리조트 등
관광인프라와 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대출심사가
더욱 엄격해진 점도 걸림돌입니다.

전라남도는 두 사업이 시기적으로
큰 차이가 나 문제가 없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박은호 과장
큰 문제는 없을.//

문제는 두 사업에 대한 정부의 의지입니다.

최근 농림식품부의 결정은 이를 반영하고
있는데 J프로젝트 부동지구 개발과 관련해
국토연구원의 용역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며
재용역을 의뢰했습니다.

이중 예산에 따른 혈세낭비 등이 이유입니다.

◀INT▶ 김진하 계장
세부사항에 대해.//

정부가 새만금 개발을 추진하면서 제기됐던
J프로젝트에 대한 차별과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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