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부가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는데 찬,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면
구제역 전염이 우려되고 백신 접종을 하면
청정지역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전남의 한 소 사육농가입니다.

고압 분무기를 이용해
축사를 씻어내는 등 축사소독이 한창입니다.

도와 시,군간 경계에서는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활동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
전국 확대 계획에 대한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을 하면
구제적 청정지역을 포기해야 하는데다
면역력도 100% 생기지 않아 반대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ＩＮＴ▶ 박병호
청정지역.//

◀ＩＮＴ▶ 박규한
바이러스가.//

반면 설 명절 때 대규모 이동이 있을 경우
구제역의 전남 유입이 우려된다며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는 농민들도 있습니다.

◀ＩＮＴ▶ 정성용
명절때.//

그동안 백신접종을 고려하지 않고 있던
전라남도는 국가방역차원에서
예방접종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권두석
국가정책.//

구제역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80여년동안 구제역 청정지역이었던 전남지역
농민들은 백신을 접종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